Home > Football Culture > 축구 중계석 > 흥미진진 우승팀 예상!
그러나 2008년 시즌에서 트로피를 들어올릴 가능성이 있는 팀들은 다음에 열거하는 팀들 밖에는 없군요. (클럽 이름 옆에 쓴 성적은 2008시즌 예상 성적입니다.) 객관적으로 쓰려고 노력은 하겠지만 제 까칠한 성격 때문에 칭찬은 어려울 것 같습니다.
1. 첼시: 프리미어리그 우승 및 챔피언스 리그 결승진출 작년 시즌에 맨유의 프리미어 리그 우승을 지켜보는 것은 힘들었습니다. 맨유가 시즌 내내 좋은 기량을 보여주긴 했지만 첼시도 문제를 자초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여름 동안 선수진이 강화되었고 (피사로 선수의 임팩트를 보십시오), 작년 시즌에 가장 성적이 좋았던 드로그바는 다시 실력을 발휘할 태세를 갖췄습니다. (호날두 팬 여러분, 시합이 끝날 무렵 페널티킥을 얻기 위해 헐리웃 액션을 한다고 성적이 좋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에시앙은 아프리카 컵 대회 출전을 위해 자리를 비웠지만 이번 시즌에는 최우수 선수가 될 것이며, 조제 모링유 감독이 측면에 약하다는 결점을 극복하고 팀의 적극적인 공격을 끌어낸다면 그 결연한 의지로 스탬퍼드브릿지 구장에서 우승을 다시 거머쥘 수 있을 것입니다.
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프리미어 리그 2위 (포인트 3-6점 차이로) 및 FA 컵 우승 퍼거슨 감독은(놀랍게도!) 수비진용을 강화하지 않는 만용을 부린 잘못이 있고 레알 마드리드가 몇 년 전에 그랬듯이 그 대가를 치를 것입니다. 거금이 투자되었고 탁월한 재능의 선수들이 모여있지만 실제로 누가 골 네트에 공을 넣어줄까요? 골 문 앞에서 4명의 선수가 서로의 발에 걸려 넘어지느라 아무도 득점을 올리지 못할 수 있습니다. 많은 팀을 패배시키겠지만 최강 4팀을 상대로 많은 득점을 올릴 것이라는 확신은 들지 않습니다. 그리고 지난 해 챔피언스 리그 준결승전에서의 탈락이 이번 시즌을 망칠 수도 있습니다.
3. 리버풀: 프리미어 리그 3위 (작년 시즌보다 1,2 위 팀과의 포인트 격차는 줄었지만 큰 차이는 없음) 와 국내 2개 대회 결승진출 리버풀 사람들은 스스로도 인정할 만큼 ‘흥분’하면서 언제나처럼 타이틀 도전에 대해 예측했습니다. 그러나 작년 시즌 중이었던 2007년 새해 시작 무렵 올해는 우승을 포기한다고 거의 모든 언론에 발표를 했던 라파 베니테즈 감독과 ‘유럽 최고이자 최악으로 꼽히는 팬들’은 올 여름 비시즌 동안 새로운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돈을 쏟아부었으니 이번에는 우승을 못한다면 어떤 핑계도 댈 수 없을 것입니다. 토레스는 환상적인 플레이를 펼칠 지 모르나, 시소코가 있으니 승리할 자격이 없고, 최대의 약점, 즉 베니테즈 감독이 선수들을 최적의 포지션에 배치하지 못한다는 것이 다시 한번 패배의 원인이 될 것입니다.
4. 토트넘: 프리미어 리그 4위이자 칼링컵 우승 저는 욜 감독의 운영 방식이 마음에 듭니다. 그리고 토트넘은 꾸준히 측면 강화를 해왔습니다. 킹이 6주 이상 부상 없이 버틸 수 있다면 수비가 한결 탄탄해지고 베르바토브와 레논이 콤비네이션 플레이를 한다면 많은 득점이 가능할 것입니다. 저는 토트넘이 슬쩍 4위로 오르고 칼링 컵 결승전에서 리버풀을 이겨주기를 상상해 봅니다. 그러나 역시 토트넘은 스페인과 닮았습니다. 언제나 결정적인 순간에 헛발질 하죠.
5. 아스날: 없음 예측이 어렵습니다. 일단 앙리가 빠졌으니 완전히 헤매겠지만, 벵거 감독은 대단한 ‘물건’을 등장시키는 데는 일가견이 있으니 이번에도 그럴지 모릅니다. 그러나 아무래도 이번 시즌은 재건의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벵거 감독은 잔류할 것이고 파브레가스도 잔류한다면 2008-9년 시즌에는 다시 일어설 것입니다. 그러나 이번 시즌에는 아스날 팬들이 그래도 투덜거릴 거리라도 있던 때가 나았다고 생각하며, 다시 한번 좌절의시기를 감내해야 할 것 같습니다.
보너스 예측:
- 선더랜드의 UEFA 컵 진출
- 풀햄의 추락—챔피언스 리그로의 추락
- 로이 킨, 심판모욕죄로 최소한 2번 이상 퇴장
- 웨스트 햄, 유니폼만 입고 있으면 가리지 않고 어느 선수나 영입
- 제일 뻔한 예측: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톤 빌라의 별 볼일 없는 플레이
- 잭 그롭스, 주한영국문화원 어학센터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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