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Football Culture > 락커룸 > 볼튼 원더러스 FC 케빈 놀란과의 인터뷰
케빈 놀란 (이하 KN): 항상 저는 프로 축구선수가 될 것이라고 느꼈습니다. 어려서부터 부모님이 적극적으로 지원하셨고 리버풀에서 쥬니어 선수로서 완벽하게 기초를 닦을 수 있을 만큼 운도 좋았으니까요. 저는 리버풀 팀에서 청소년 선수로 뛴 후, 자유의 몸이 되었는데 마침 그때 볼튼이 영입을 제안했습니다. 그때부터 죽 그 길을 가겠다고 결심했고, 볼튼은 제 성공의 발판이 되어주었습니다.
KN: 다른 어떤 팀보다 저를 더 원했습니다. 저는 15살에 리버풀 아카데미에 들어갔고 죽 그 길을 가다가 볼튼에서 18살의 나이에 샘 앨러다이스 감독님 밑에서 데뷔했습니다. 그 분께서는 축구선수로서의 제 삶에 큰 영향을 주셨습니다.
KN: 우리는 단합심과 정신력이 대단하고 젊은 패기와 노련함이 조화를 이룬 팀입니다. 샘 앨러다이스 감독님이 이러한 전통을 만드셨고 우리는 잉글랜드 모든 팀들에게 공포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샘 리 신임 감독님 체제에서의 출발이 순조롭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는 그 정신력을 회복해야 하지만, 다 잘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KN: 동료 프로선수들로부터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제이-제이 오코차, 유리 조르카예프, 이반 캄포와 페르난도 이에로와 같은 위대한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뛸 수 있다는 것은 행운이었습니다. 각 선수마다 각기 다른 장점을 갖고 있고 그것이 팀을 조금씩 변화시킵니다. 무엇보다 겸손하고 승부욕이 강한 선수들입니다. 저는 보다 나은 프로선수가 되고 그들의 다른 문화적 배경을 존중하는 것을 배웠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제가 더욱 성숙해진 것 같습니다.
KN: 경쟁력 있는 팀들과의 실전 경험입니다. 피스컵은 세계 최고의 클럽들이 출전하였고 잘 준비가 된 대회였습니다. 우리는 결승전에 진출하는 좋은 성적을 올렸습니다. 볼튼의 연고지로부터 이렇게 멀리 떨어진 곳에서도 우리 볼튼 팀을 응원해주는 팬들이 그렇게 많은 것을 보고 기뻤습니다. 이게 바로 프리미어 리그의 힘이라고 생각했습니다.
KN: 한국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몰랐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여기 와서 별로 구경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한국인들이 모두 예의 바르고, 기반시설이 잘되어 있다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구장들이 훌륭했습니다. 아주 재미있고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KN: 볼을 잘 다루고 힘이 좋습니다. 체력이 정말 탁월하고 공을 다루는데 능숙합니다. 잉글랜드 경기의 속도도 잘 따라가는 것 같습니다만, 육체적인 강인함을 필요로 하는 잉글랜드식 축구 경기에 빨리 적응해야 합니다.
KN: 볼튼 원더러스를 믿고 응원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이 바로 팬들의 성원이 가장 필요한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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