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브리스톨 대학교에는 118개국이 넘는 나라에서 온 학생들이 수학하였습니다. 브리스톨 대학교 내에서 학생들의 생활과, ‘유학생’으로서의 경험담을 들어보세요.
브리스톨 대학교 유학생 경험담 보기 (영문 페이지로 연결됩니다.)
브리스톨 대학교 공학센터를 방문하여 브리스톨에서의 공학 전공에 대해 알아 보세요..
기계공학과 2학년 학부생 (중국 제지앙 웬조우 시)
나는 자동차를 좋아한다. 그래서 기계공학을 전공하게 되었다. 나는 수학을 이용해서 복잡하고 실용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지금 학부 과정을 이수하고 있고 기계공학과 전자공학을 통합한 학문인 메커트로닉스에 매료되어 있다. 메커트로닉스를 하다 보면 센서와 마이크로 컨트롤러와 같은 작지만 환상적인 부품과 만나게 된다.
나는 이 도시 주변을 둘러 싸고 있는 멋진 전원 풍경과 친절한 학생들, 그리고 내 전공분야의 훌륭한 공학시설에 대한 평판 때문에 브리스톨 대학교에 입학하기로 결정했다. 입학해서 학교를 다녀보니 교수님들도 더 없이 친절하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는 특히 내가 제일 좋아하는 엔진 연구실에서 연구하는 것을 즐긴다(테스트 엔진 옆에서 찍은 내 사진 참조). 졸업 후 자동차 회사에서 일하는 꿈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해 본다.
토목공학 석사과정 3년차 (케냐, 탄자니아 국적)
나는 어려서부터 유리 창호업체를 운영하시던 아버지를 따라 공사현장을 자주 방문했고 그러다가 토목공학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토목건설사업에서 좋은 점은 내가 작업한 프로젝트 결과물을 가리키며 “내가 만든거야!”라고 말할 수 있다는 것과 다양한 관심사와 전문지식을 가진 사람들이 한 데 모여 토목건설사업을 구축해 나아가는 방식이다. 이 분야에서 일하다 보면 창의성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하지만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프로젝트의 모든 조각들이 하나로 모여 부분이 아닌 총체적인 무엇인가가 이루어지는 것이고, 이 때 맛볼 수 있는 진한 감동을 나는 사랑한다.
케냐에서 영국은 훌륭한 교육의 본산지라는 명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나는 영국 유학을 결심했다. 학위뿐 아니라 명성과 평판을 고려했을 때 유학 대상 국가를 선택하는 것은 전혀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브리스톨 공과대학은 상위권 대학인데다 마침 브리스톨 시에 지인이 살고 있었기 때문에 내게 브리스톨 대학교는 아주 훌륭한 기회였던 것 같다. 직접 살아보니 역시 이 도시는 곳곳에서 볼 수 있는 브루넬의 작품에서 엄청난 영감을 얻는 등 토목공학을 공부하기에는 최적의 분위기를 제공하는 곳이란 걸 알게 되었다. 여가 시간에는 브리스톨 주변 관광을 즐긴다. 이 지역에는 체다 협곡, 바스, 윈저 등 찾아갈만한 명소들로 가득하다……비록 주말에는 TV 프로그램 Match of the Day (프리미어리그 경기 하이라이트)를 보느라 바쁘지만.
컴퓨터공학 박사과정 (인도/독일)
IT는 사회와 개인의 삶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혁신 라이프 사이클도 짧고 매우 빠르게 발전한다. IT시장은 여전히 성장일로에 있고 인간의 생활과 행동 방식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며 사회 발전에 기여한다. 바로 이런 곳이야말로 내가 일하고 싶은 분야이다! 박사과정 전에 나는 브리스톨시에 소재한 HP 유럽 연구실에서 일했다. HP는 현재 나의 박사과정을 후원하고 있다. 내 경우 산학 협력이 매우 효과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셈이다.
브리스톨 대학교의 컴퓨터공학과는 박사과정 학생들이 모든 교수진과 친분을 맺을 수 있을 정도로 작은 규모지만 동시에 연구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제공할 수 있을 정도로 큰 규모라고도 할 수 있다. 사람들은 서로를 존중하고 지원해주며 기술적 전문성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나는 운동을 하면서 여가 시간을 보낸다. 단일 지역으로는 가장 큰 축구 리그인 브리스톨 다운스 리그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고, 마라톤도 하고 있다. 물론 그외의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기기도 한다.
항공우주 공학 박사 과정 (중국 안후이성)
나의 아버지께서는 기계 공학자로서 조그마한 자동차 기계부품 제조업체를 경영하셨다. 어렸을 때 아버지는 나를 작업장에 데리고 가 일하시는 모습을 보여주시고 기계로 장난감 (불을 뿜어내는 사자!) 만드는 법을 알려주기도 하셨다. 나는 장난감 만드는 게 너무 좋아서 여동생과 친구들에게 장난감을 만들어 주곤 했다. 어려서부터 열정적인 공학자였던 셈이다. 뿐만 아니라 공학은 어떠한 상황에서든지 가치 있게 활용될 수 있는 기술을 제공해주고 장래 취업 전망도 훌륭했기 때문에 공학에 매료되었던 것 같다. 나는 중국에서 공부를 마친 후 자동차 회사와 기술관련 회사에서 근무하다가 박사과정 이수를 위해 브리스톨 대학교로 오게 되었다. 대학원 진학을 위해 여러 나라를 살펴보던 나는 국제학생 교육에 대한 진지한 태도로 평판이 높은 영국을 택하게 되었다. 그리고 영국인들이 매우 친절하다는 얘기도 들었던 터라 영국행을 선택했다. 영국에 직접 와본 후 나는 이 두 가지 모두가 사실이라는 점을 알게 되었다! 브리스톨은 전세계적으로 항공학으로 유명하다. 항공우주공학 박사과정을 밟는 나에게는 좋은 기회가 아닐 수 없다. 교육의 일반적인 면을 볼 때, 나는 연구, 프레젠테이션, 작문 기법 개발에도 많은 도움을 받고 있기 때문에 실로 균형 잡힌 교육을 받고 있다고 하겠다. 방과 후에는 수많은 동아리모임, 단체 활동 등 할 일이 너무 많아서 가끔은 연구활동에 집중하기 힘들 때도 있다!